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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AG, 2025년도 연간 실적 발표

운영자
2026-01-19

- 브랜드 아이코닉 스포츠카 911, 최대 판매량 기록 경신

- 마칸, 총 84,328대 인도하며 베스트셀링 모델 유지

- 경제∙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균형 잡힌 판매 구조 유지

- 포르쉐코리아, 총 10,746대 인도하며 전년 대비 약 30% 성장


슈투트가르트. 포르쉐 AG (Dr. Ing. h.c. F. Porsche AG)가 2025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고객에게 전년 대비 10 퍼센트 감소한 총 279,449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밝혔다. 베스트셀링 모델 마칸이 총 84,328대 인도되며 수요를 견인했으며, 시장 기준으로는 총 86,229대를 판매한 북미 지역이 최대 판매 시장 지위를 유지했다.


포르쉐는 2025년 한 해 동안 브랜드를 입지를 재정립하고, 미래 지향적인 제품 전략을 추진했다. 지난 해 인도 실적은 포르쉐가 글로벌 고객 선호에 대응해 내연기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를 아우르는 파워트레인 전략을 일관되게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 세계에 인도된 차량 중 전동화 모델 비중은 34.4퍼센트로 전년 대비 7.4퍼센트 증가했다. 이 중 순수 전기차는 22.2퍼센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12.1퍼센트를 차지했다. 유럽에서는 처음으로 전동화 모델(57.9퍼센트)이 내연기관보다 많이 인도되었으며, 3대 중 1대가 순수 전기 모델이었다. 파나메라와 카이엔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수요가 지배적이었다.


지역 별 판매량을 보면, 북미는 총 86,229대를 인도하며 전년과 마찬가지로 최대 판매 시장을 유지했다. 2024년 기록적인 실적을 달성한 해외 신흥 시장도 전년 수준을 유지하며 1퍼센트 감소한 54,974대를 기록했다.


유럽 (독일 제외)에서는 전년 대비 13퍼센트 감소한 66,340대, 독일 내수 시장에서는 16퍼센트 감소한 29,968대가 인도되었다. 두 지역의 감소세는 EU 사이버보안 규제로 인한 내연기관 718 및 마칸의 공급 공백에서 기인한다. 중국에서는 럭셔리 세그먼트 전반의 시장 환경 악화와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경쟁 심화에 따른 결과로 전년 대비 26퍼센트 감소한 41,938대가 인도되었다.


제품 별로는 마칸이 전년 대비 2퍼센트 증가한84,328대 인도되었고, 이 중 순수 전기 모델이 45,367대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내연기관과 T-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브랜드 아이코닉 스포츠카 911은 전년 대비 1퍼센트 증가한 총 51,583대가 인도되며 최대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718 박스터 및 카이맨은 생산의 단계적 중단에 따라 전년 대비 21퍼센트 감소한 총 18,612대가 인도되었다. 해당 모델의 생산은 2025년 10월 중단되었다. 파나메라는 27,701대(-6%), 타이칸은 16,339대(-22%) 판매되었으며, 카이엔은 80,886대(-21%)로 이는 이연 수요(catch-up effects) 해소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된 결과다.


포르쉐는 앞으로도 세 가지 파워트레인 전략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며, 전 세계 고객들에게 영감을 주는 독보적인 스포츠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더욱 가속화되는 고객들의 개인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 (Exclusive Manufaktur) 및 존더분쉬 (Sonderwunsch) 프로그램을 한층 더 확장할 계획이다.


포르쉐코리아 역대 두 번째 ‘1만 대’ 실적 달성


포르쉐코리아는 2025년 전년 대비 약 30퍼센트 성장한 총 10,746대를 인도하며, 창립 이후 두 번째로 연간 판매 ‘1만 대’ 이상의 기록을 달성했다. 글로벌 제품 전략에 부합하는 내연기관 (3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8%), 순수 전기차 (34%)로 구성된 파워트레인의 균형 잡힌 판매 구조로 성장을 이어간다.


특히, 순수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전동화 차량은 총 6,630대로 약 62퍼센트에 달하며 전동화 리더십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제품 출시 이후 최초로 연간 2,000대 인도량을 돌파한 타이칸과 지난 해 2월 국내에 선보인 이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마칸 일렉트릭이 전체 판매의 약 44 퍼센트를 차지했다.


이는 포르쉐코리아 대표 마티아스 부세 (Mathias Busse) 부임 후 1년 만에 이뤄낸 성과로, 한국 시장의 고객 수요에 맞춰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브랜드 경험 강화, 네트워크 및 서비스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한 결과다. 포르쉐코리아는 도전적인 시장 환경 속에서도 견고한 수요를 유지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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