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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 신년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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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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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글로벌 자동차 시장 리뷰 및 2023년 전망’, ‘2023 CES 동향 및 시사점’ 주제로 열려

 2023. 1. 18


한국자동차기자협회(Korea Automobile Journalists Association, 회장 이승용)는 18일(수) 서울 종로구 설가온 별관에서 신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 세미나에는 이동헌 현대자동차그룹 경제산업연구센터 자동차산업연구실장(상무)이 ‘2022년 글로벌 자동차 시장 리뷰 및 2023년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고, 이어 정구민 국민대학교 전자공학부 교수가 ‘2023 CES 동향 및 시사점’을 다뤘다.


(1월 18일 신년 세미나에서 각각 주제 발표한 핵심 메시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 경제산업연구센터 자동차산업연구실장(상무)

이날 이동헌 실장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영향은 다소 완화되면서 반도체 수급 상황도 개선되고 있지만, 올해도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지속되고 있고 주요국의 고금리ㆍ고물가에 따른 가계부채 확대와 경기 부진이 심화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자동차 산업수요는 8천만대 미만의 제한적 회복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8천600만대)수준으로의 판매 회복은 지연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1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경쟁과 갈등이 심화되고 있고, ▲IRA(美 인플레이션 감축법) ▲IPEF(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유럽의 CBAM(탄소국경조정제도) 등 자국 지역과 동맹국 중심의 이익 극대화 전략으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고 지역간 분쟁이 심화되는 것도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자동차 시장의 특징은 점진적 공급 회복 속에서도 경기부진에 따른 수요 둔화로 공급자 우위 장세가 약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①공급 제약 상황 해소 ②완성차업체 수익성 둔화 ③중국 자동차업체 해외 진출 확대 ④BEV 시장 경쟁 심화 ⑤완성차업체들의 전략 재점검이라는 5가지 특징을 보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전기차 시장과 관련해 자국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한 중국 업체들이 아태ㆍ남미ㆍ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전기차 중심의 판매를 확대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치열하게 경쟁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내연기관 자동차 중심이었던 기존 레거시 업체들이 전기차를 대거 출시해 전기차 1위 브랜드 테슬라의 점유율은 점차 하락하고 주요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주요 업체들은 올해 미래 사업에 대한 전략의 수정과 보완도 필수적인 상황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기차 시장 대응과 공급망 관리가 미흡했던 일부 업체들은 전동화 전략 및 공급망 재편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며, 그 외 글로벌 선두권 업체들도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자율주행 관련 기술 개발 및 투자 전략을 재검토해 미래 경쟁력 제고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구민 국민대학교 전자공학부 교수

S 2023은 라스베가스 오토쇼로 불릴 정도로 모빌리티 관련 전시가 핵심이 되었다. BMW, 벤츠, GM, 폭스바겐, 스텔란티스 등 주요 자동차사의 전시와 함께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IT 빅테크 기업의 전시가 함께 진행되면서 빠르게 변하는 모빌리티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잘 보여주었다.

 

최근 모빌리티 패러다임 변화에서는 전기차-자율주행-서비스로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주요 자동차사의 전시에서도 전기차 플랫폼 기반의 신형 차량 설계, 자율주행 플랫폼 안정화에 따른 자율주행 진화,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등 서비스의 진화가 두드러졌다. IT 빅테크 기업의 전시에서는 인공지능 음성인식, 차량 데이터 분석, 자율주행차량 운영 등 데이터와 서비스 중심의 변화를 보여주었다.

 

전반적인 전시에서 전기차 진화, 자율주행 진화, 서비스 진화, 타 모빌리티 기기와의 연계를 핵심 이슈로 들 수 있다.

 

전기차 측면에서는 고급형/중대형 전기차의 진화, 전기차 최적화 기술과 함께 누구나 만드는 전기차 시대를 핵심 키워드로 들 수 있다. 주요 자동차사의 고급형 전기차, 중대형 전기차 진화와 함께 후발 주자와의 격차를 벌이기 위한 전기차 최적화 기술이 선보였다. 누구나 만드는 전기차 시대에서는 후발 주자인 베트남 빈패스트, 튀르키예 토그 등과 함께 소니의 혼다 위탁 생산도 이슈가 된다. 향후 전기차 후발 국가들의 1국 1전기차 시대 전략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율주행 측면에서는 2023년부터 시작되는 자율주행 프로세서의 본격적인 양산이 주목된다. 전용 프로세서 양산과 함께 라이다 센서의 대량 양산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안정화가 함께 이루어지면서 자율주행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5~2027년 정도에는 주요 자동차사들의 자율주행 플랫폼이 안정화되면서 고속도로에서 도심으로의 자율주행 패러다임 변화도 예상된다. 도심 가상화 및 디지털 트윈 구축, 실시간 정보 수집 시스템 구축, 차량 및 보행자 움직임 예측 등을 통해서 본격적인 도심 자율주행 시대를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 측면에서는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의 발전이 주목된다. CES 2023에서는 주요 업체들이 일제히 차량 내 디스플레이와 오디오 기술을 강조했다. 자율주행과 전기차의 발전에 따라 실내 공간이 중요해지면서 관련 기술과 서비스의 발전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차량 및 개인 데이터 분석과 이에 따른 서비스 적용도 앞으로 주요 이슈가 될 전망이다.

 

주요 부품사의 자율주행 셔틀이 보여주는 자동차사와 부품사의 경계가 사라지는 측면도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또한 선박, 항공, 농기계 등으로 확산되는 자동차 기술도 중요한 이슈가 되었다.

 

코로나19가 사실상 종식된 이후 모빌리티 산업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다만, 소비자의 변화에 맞춰 기술 개발에 투자해 온 업체를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는 만큼, 소비자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5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언론의 창달, 올바른 자동차 문화 정착 유도, 자동차 기자들의 자질 향상과 회원 상호간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10년 8월 설립됐으며, 2013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매년 대한민국 최고의 자동차를 뽑는 ‘올해의 차(COTY; Car of the Year)’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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