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이달의 차를 매월 선정해 발표합니다


[5월의 차] 현대자동차 올 뉴 아반떼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2020-05-12
조회수 1338


올해의 차 선정 위원들의 제품 평

A이제 더 이상 도요타 '코롤라', 혼다 '시빅', 폭스바겐 '제타' 부러워 할 필요가 없어졌다. 첨단 기능은 오히려 앞선다 ★★★★

B위한층 더 날렵해지고, 한층 더 스포티해졌다. 삼각떼의 오명을 떨쳐 낸 올 뉴 아반떼, 커진 바디만큼 고객층도 넓어질 듯 ★★★★☆ 

C위현대차가 보여준 모험심의 정점 ★★★ 

D위:  왕자의 귀환 코로나를 넘다 ★★★☆ 

(솔직하고 기탄 없는 평가를 위해 올해의 차 선정 위원이 무기명으로 답변함)


제품 소개 

현대자동차 베스트셀링카 ‘아반떼’가 5년 만에 7세대 모델로 돌아왔다. 신규 플랫폼 적용으로 차체가 커졌고, 새로운 디자인과 첨단기능까지 적용되면서 글로벌 C세그먼트(준중형급) 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올 뉴 아반떼는 현대차그룹 3세대 신규 통합 플랫폼이 처음으로 적용됐다. 차체는 전장이 기존 대비 30㎜ 늘어난 4,650㎜, 전폭의 경우 25㎜ 늘어난 1,825㎜ 등으로 크기가 커졌다. 휠베이스도 2,700㎜로 기존 보다 20㎜ 늘어나면서 동급에서 가장 큰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차체는 커졌지만, 고강성 경량 차체 구조를 적용해 중량을 기존 대비 45㎏ 줄였다.


디자인은 현대차 새로운 철학이 적용됐다.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 헤드램프, 강인한 범퍼가 조화를 이뤄 넓고 낮아진 비율과 함께 미래지향적이고 스포티한 전면부를 구현했다. 인테리어는 비행기 조종석처럼 운전자 중심 구조를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10.25인치 클러스터와 10.25인치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형태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는 차급을 뛰어넘는 고급스러움을 완성했다.


올 뉴 아반떼 1.6MPi 모델은 최고출력 123마력, 최대토크 15.7㎏.m 등의 힘을 낸다. 복합기준 공인연비는 리터당 15.4㎞에 달한다. 1.6 LPi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15.5㎏.m 등으로 가솔린 모델 못지않은 힘을 낸다. 복합기준 공인연비는 리터당 10.6㎞다.


현대차는 올 뉴 아반떼 모든 트림에 △전방충돌방지보조(FCA) △차로유지보조(LFA) △차로이탈방지보조(LKA) △차로이탈경고(LDW) △운전주자의경고(DAW) △하이빔보조(HBA)를 기본 적용했다. 또 차에서 집 안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작동할 수 있는 ‘카투홈’, 스마트폰으로 차량 출입ㆍ시동이 가능한 ‘현대 디지털키’, 무선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한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OTA)’ 등 첨단 기능도 대폭 적용됐다.


신형 아반떼 판매 가격은 가솔린 모델 △스마트 1,531만원 △모던 1,899만원 △인스퍼레이션 2,392만원이다. LPi 모델은 △스타일 1,809만원 △스마트 2,034만원 △모던 2,167만원이다.


* 글: 류종은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한국일보) / 사진: 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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