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이달의 차를 매월 선정해 발표합니다


[10월의 차] 폭스바겐 ID.4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2022-10-07
조회수 341

올해의 차 선정 위원들의 제품 평

A 위원: 폭스바겐의 유망주, 전기차 본연의 가치를 전하기 위한 고민과 노력이 깃들었다 ★★★☆

B 위원: 폭스바겐답게 잘 만들었다. 전기차 교과서라 부를만하다 ★★★★

C 위원: 선택지 부족한 '가성비' 전기차 시장에 샛별로 떠오른 폭스바겐 ★★★ 

(솔직하고 기탄없는 평가를 위해 올해의 차 선정 위원들이 무기명으로 답변함)


제품 소개

폭스바겐코리아가 전용 전기 플랫폼 MEB 기반으로 만들어진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 ID.4를 출시했다. ID.4는 폭스바겐의 e-모빌리티를 이끌 새로운 전략 모델이다.


폭스바겐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MEB는 뛰어난 설계 확장성을 갖췄다. 해치백부터 세단, SUV, 미니 버스 등 다양한 세그먼트로 확장 및 변형이 가능하다. ID.4는 해치백 모델인 ID.3에 이은 폭스바겐의 두 번째 ID. 패밀리 모델이며 동시에 최초의 SUV 모델이다.

 

이를 통해 넉넉한 배터리 용량과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ID4는 82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 거리는 복합 405km, 도심 426km, 고속 379km다. 135kW의 급속 충전 및 11kW의 완속 충전 시스템을 모두 지원하며 급속 충전 시 5~80% 충전은 36분만에 끝낼 수 있다. 전기 모터는 리어 액슬 바로 앞에 위치한다. 최고 출력은 150kW(204마력)이며 최대 토크는 31.6kg∙m다. 최고 속도는 시속 160km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은 8.5초다.

 

주행 모드는 두 가지다. 계기판 우측의 컬럼식 기어 셀렉터를 통해 조절할 수 있으며 D 또는 B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D 모드는 코스팅에 중심을 둔 모드이며 타력 주행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다. 브레이크 페달을 밟을 경우 회생 제동이 활성화된다.

 

B 모드는 회생제동에 중심을 둔 모드다. 따라서 더욱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브레이크 에너지 회생 제동이 가능하다. 정지 상태를 제외한 모든 주행에서 전기 모터가 제너레이터 역할을 하며 배터리로 다시 전원을 공급한다.


ID.4의 인테리어는 라운지를 연상시킨다. 간결하고 세련됐으며 넉넉한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블랙 컬러의 아트벨루어(ArtVelours) 소재와 플로렌스 브라운(Florence Brown) 컬러의 애니멀 프리 시트가 조합되며 앞좌석에 적용된 에르고 액티브(ergo active) 전동 시트는 메모리, 컨비니언스 엔트리, 마사지, 열선, 조절식 허벅지 지지대, 전동식 럼버 서포트 등을 제공하며 운전자의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2열 공간도 기대 이상이다. 성인 남성이 탑승해도 레그룸과 헤드룸은 충분한 여유가 있다. 시트의 쿠션감도 푹신하고 가죽의 질감 역시 기대 이상으로 고급스럽다.

 

다양한 디지털 편의 사양도 탑재된다. 계기판은 5.3인치 ID. 콕핏이 주행 속도와 주행 가능 거리 및 배터리 현황 등의 운전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한다. 최근 출시되는 다른 자동차들에 비하면 크기가 다소 작은 편인데, 직접 보았을 때 큰 모자람은 없어 보인다. 이와 함께 12인치 멀티 컬러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디스커버 맥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CAS)이 탑재되어 직관적인 유저 인터페이스는 물론 더욱 빠른 터치 응답률과 정밀해진 제스쳐 콘트롤을 제공한다. 모바일폰 무선 충전 및 유선 앱 커넥트 기능도 탑재되었다.


앰비언트 라이트의 색상은 총 30가지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ID. 라이트는 야간 주행에서 한층 더 세련된 감성을 선보인다. 승차 및 하차, 도어 잠금/잠금 해제, 충전 상황, 전화 수신 등 다양한 상태를 RGB LED 효과로 표시해준다.

 

다양한 주행 상황에 따라 최적의 조명을 제공하는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와 코너링 상황에서 차량의 진행 방향에 따라 라이트를 밝게 비춰주는 ‘다이내믹 코너링 라이트’도 활성화된다. 이러한 IQ.라이트의 혁신적인 기능들을 통해 맞은편 운전자의 시야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야간 주행 시 운전자에게 높은 시인성을 제공해 안전성을 높이고 피로도는 줄여준다.

 

트렁크 적재 용량은 543L로, 뒷좌석 시트를 접을 시 1,575L까지 늘어난다. 여기에 짐을 고정시킬 수 있는 러기지 네트, 네트 칸막이, 트렁크 하단 높이 조절이 가능한 러기지 플로어를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짐을 실을 수 있다.


폭스바겐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 ‘IQ.드라이브’는 기본으로 탑재된다. 특히 ID.4에는 주행 중 운전자가 일정 시간 반응이 없을 시 주행을 멈추고 위급 상황을 알리는 ‘이머전시 어시스트(Emergency Assist)’가 새롭게 추가됐다. 운전자가 일정 시간 동안 차량을 제어하는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면, 차량이 운전자에게 스티어링 휠 조작 필요 알림 및 경고음과 경고 메시지를 띄운다. 그 후에도 운전자의 반응이 감지되지 않는다면, 차량은 차선 내 스스로 정지해 비상등 및 주차 브레이크를 작동시키고 경적을 울린다. 이와 함께 차량 도어를 스스로 오픈하고 실내등을 점등하여 위급 상황을 주변에 알리는 데 도움을 준다.


ID.4의 국내 판매 가격은 5,490만원으로 책정됐다. 특히 국비 보조금은 최대 651만원을 수령할 수 있으며 지자체 보조금을 더했을 때 실 구매가는 4,000만원 중반대로 떨어진다. 정부 보조금을 거의 다 받는 셈이다. 현대차와 기아의 아이오닉5, EV6와 큰 차이가 없어 무척 매력적인 가격표를 달고 있는 셈이다.

 

현재 가장 판매대수가 많을 걸로 예상하는 프로 트림 한 가지로 판매한다. 일반 및 동력계 부품에 대해 3년 보증(주행거리 무제한)과 함께 8년 또는 16만km(선도래 기준)의 고전압 배터리 보증을 제공한다. 또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 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 케어 서비스’ (최초 1년, 주행거리 제한 없음, 사고 1회당 50만 원 한도)도 제공해 전기차 유지 보수 비용의 부담 또한 낮췄다. 9월 19일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되며, 올해까지 1,300여 대가 고객들에게 인도된다.

글: 모터매거진 / 사진: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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