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이달의 차를 매월 선정해 발표합니다


[10월의 차] 지프 어벤저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2024-10-08
조회수 145

올해의 차 선정 위원들의 제품 평

정치연 위원장: 지프 DNA를 담은 다재다능 전기 SUV ★★★☆ 

강주헌 부위원장: 눈길 끄는 아이코닉 디자인, 작지만 강하다 ★★★☆

이다원 부위원장: 전기 SUV 시대, 개성 있는 선택지의 등장 ★★☆


제품 소개

지프가 아시아 지역 최초로 전천후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어벤저'를 국내에 선보였다.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과 지프의 핵심 DNA인 오프로드 기술을 결합한 어벤저는 다양한 기후와 노면에 대응하는 전천후 주행 성능을 갖췄다. 유럽 현지에서 10만건의 계약을 돌파하며 상품성을 입증했다.


어벤저는 지프만의 오프로드 성능을 구현했다.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은 샌드, 머드, 스노우 등 다양한 주행 모드를 제공하며, 내리막 주행 제어 장치(HDC) 기능을 갖춰 빗길이나 눈길 내리막 주행 중 속도 제어를 지원한다. 10.5m의 회전 반경 덕분에 좁은 골목 등을 안전하게 빠져나갈 수 있다.


동급에서 가장 넓은 진입각(20°)과 브레이크 오버각(20°), 이탈각(32°)을 확보한 어벤저는 울퉁불퉁한 지형을 거침없이 주파한다. 200㎜의 지상고와 615㎜의 시트 높이는 SUV에 걸맞은 주행 포지션으로 더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어벤저는 54㎾h 삼원계(NCM)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주행거리 292㎞(WLTP 기준 400㎞)를 확보했다. 고속 충전기 기준 평균 약 24분 만에 배터리 잔량 2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115㎾, 최대토크 270Nm의 힘을 발휘한다. 


실내는 수평 구성 대시보드를 기반으로 곳곳에 기내용 캐리어 수준에 달하는 34리터의 수납공간을 배치했다. 트렁크 공간은 동급 최대 수준인 321리터다.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 게이트를 기본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인포테인먼트는 통합형 유커넥트 5 서비스를 적용해 내외장 기기와 간편한 연결을 지원한다. 대시보드 중앙 10.25인치 컬러 디스플레이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통합 공조 장치를 설정할 수 있다.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도 지원한다.


어벤저 가격은 론지튜드 5290만원, 알티튜드 5640만원이다. 서울시 기준 보조금을 더한 실구매가는 4000만원 후반대다.


글: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 / 사진: 스텔란티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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