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이달의 차를 매월 선정해 발표합니다


[10월의 차] 지프 랭글러 4xe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2021-10-07
조회수 44

올해의 차 선정 위원들의 제품 평

A 위원: 역사상 가장 친환경적인 랭글러. 지프의 미래를 기대하게 하는 차 ★★★★

B 위원: 탄소 배출 없이 오프로드를 즐기기 위한 첫 걸음 ★★★★

C 위원: 오프로드 명가, 시대정신을 담다. 본질은 그대로 자연엔 더 가깝게 ★★★★ 

(솔직하고 기탄없는 평가를 위해 올해의 차 선정 위원이 무기명으로 답변함)


제품 소개

'바이든 엄지척' 지프 랭글러 4xe…"친환경 오프로더의 표본"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난 달 지프 브랜드의 첫 번째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모델인 '지프 랭글러 4xe'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랭글러 4xe는 80대 한정 사전계약이 진행됐는데, 20일 만에 품절됐다. 


랭글러 4xe가 세상에 처음 공개된 자리는 지난해 1월 '2020 소비자가전박람회(CES)'에서다. 오프로드 SUV의 외형에 친환경 파워트레인(동력계통)을 장착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올 2분기에는 미국 시장 전체 PHEV 차량 중 가장 많이 팔렸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일 미국 자동차 제조사를 초청해 친환경차 비전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직접 랭글러 4xe를 시승 후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찬사를 하기도 했다. 


국내에 출시된 랭글러 4xe는 기존 랭글러 오버랜드 모델을 베이스로 측면의 지프 로고 배지, 트레일 레이티드 배지(오프로드 인증), 테일게이트의 '4xe' 배지에 친환경을 상징하는 파란색을 가미했다. 또 운전석에 'e'로고가 표시된 충전구와 함께 신규 출시된 하이드로 블루(Hydro Blue) 컬러가 추가된 것이 외관상 가장 차별화되는 특징이다.


실내는 4xe 전용 컬러 계기판을 통해 배터리 잔량 및 전기 주행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E-셀렉(E-Selec) 주행 모드 버튼과 8.4인치 터치 스크린에 하이브리드 일렉트릭 앱이 추가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가 쉽게 PHEV 차량을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랭글러 4xe엔 ▲하이브리드 ▲일렉트릭 ▲e세이브 세 가지 주행 모드가 있다. 기본 설정된 하이브리드 모드는 2.0L 터보차저 엔진과 전기 모터의 토크를 조합해 마력과 인스턴트 토크, 가속력을 극대화시켜 주고 전기를 우선적으로 소모하는 주행 모드다.


일렉트릭 모드는 배터리가 1%라도 충전돼 있으면 고속 주행 시에도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으며, 완충 시 전기 배터리만으로 최대 약 32㎞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e세이브 모드는 2.0L 엔진을 우선 구동하여 배터리를 아낀다. 고출력 운행을 요하지 않을 시에는 엔진 대신 전기 모터로 구동하며, 배터리 충전을 도모하기 위해 다시 엔진을 우선 구동하기도 한다.


랭글러 4xe는 GDI 2.0 I4 DOHC 터보 PHEV 엔진에 두 개의 전기 모터가 장착돼 출력과 토크를 강화하여 기존의 오프로드 성능을 그대로 계승했을 뿐만 아니라 회생 제동 기능을 통해 주행 중 자체적으로 충전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내연기관 차량 대비 뛰어나게 향상된 연비 및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자랑한다.


여기에 삼성 SDI 360V 리튬 이온 배터리가 2열 시트 하단에 위치해 트렁크 적재 공간 또한 줄지 않고 그대로 유지시켰다. 국내 완속 충전 표준 커넥터인 AC 단상(5핀)을 지원하며 220V 휴대용 완속 충전 케이블과 전용 가방을 제공하고, 평균 충전 시간은 약 2.47시간이다. 총 630㎞(주유+배터리 완충 시)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지프에서 볼 수 없었던 첨단 기능도 대거 탑재됐다. 앞 차와의 거리를 유지하며 정속 주행이 가능한 '어댑티브 크루즈 콘트럴(ACC)', 차선유지 장치가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또 전기 모드로 구동 시 엔진 소음이 거의 없어 보행자들이 차량에 접근하는 것을 인식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보행자 경고 시스템(PAS)도 장착했다.


랭글러 4xe는 국내에서는 오버랜드와 오버랜드 파워탑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각각 8,340만 원, 8,690만 원이다. 색상은 하이드로 블루, 화이트, 블랙, 3가지로 선택이 가능하다.


글: 류종은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한국일보)

사진: 스텔란티스코리아 제공


주소: (03157)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9층 914호(종로1가,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이메일: kaja@kaja.org 
Copyright 2019 KAJA(한국자동차기자협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