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이달의 차를 매월 선정해 발표합니다


[8월의 차] BMW 더 뉴 BMW iX3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202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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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차 선정 위원들의 제품 평


원선웅 위원장: BMW 특유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압도적인 실전비 효율, 고요한 정숙성을 겸비한 프리미엄 전기 SUV의 정석. 하지만 물리 버튼을 대폭 없앤 실내 조작성과 요철에서 다소 단단한 하체 승차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

최정필 부위원장: 새로운 시대, 새로운 클래스를 강조하듯 새로운 기술이 넘쳐 흐른다. 다음에 나올 모델에서 더 새로운게 없다면 오히려 실망스러울지도 모르겠다 ★★★★

김연지 부위원장: 충전 속도와 효율, 주행 성능까지 고루 갖춘 전기 SUV. BMW다운 주행 감각을 한층 끌어올리며, 전동화 시대에도 '달리는 즐거움'이 유효함을 보여줬다 ★★★★☆ 


제품 소개


BMW '더 뉴 iX3'는 브랜드가 10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히 새로운 전기차 전용 플랫폼 '노이에 클라쎄(Neue Klasse)'를 기반으로 한 첫 양산 모델이다. 1960년대 브랜드의 부활을 이끌었던 '노이에 클라쎄' 명칭을 다시 꺼내 든 것에서 알 수 있듯, BMW는 이 모델에 전동화 대전환을 위한 핵심 기술을 총집결했다. 국내 시장에는 50 xDrive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우선 출시되며, SE(7,990만 원), M 스포츠(8,690만 원), M 스포츠 프로(9,190만 원) 세 가지 트림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가장 큰 강점은 전용 아키텍처가 뒷받침하는 주행 성능과 충전 효율이다. 800V 시스템과 원통형 배터리 셀을 적용한 6세대 BMW eDrive 기술을 통해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최대 611km에 달하며, 복합전비는 4.8~4.9km/kWh(3등급)를 기록했다. 350~400kW급 초급속 충전을 지원해 약 10분 충전만으로 최대 250km를 확보하고,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채우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21분 수준이다. 듀얼 모터 조합으로 최고 469마력, 476lb-ft(약 650Nm)의 토크를 발휘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9초 만에 도달한다. 주행 관련 연산을 전담하는 통합 컴퓨팅 플랫폼 '하트 오브 조이(Heart of Joy)'를 탑재해, 무거운 차체에도 불구하고 낮은 무게중심과 단단한 하체 세팅에서 비롯된 안정적인 코너링 성능을 구현한 점도 눈에 띈다.


실내 공간 역시 완성도를 높였다. 변속기 터널이 사라진 평평한 바닥 구조 덕분에 2열 무릎 공간과 헤드룸이 동급 최고 수준으로 넓어졌으며, 전면 유리 상단부까지 이어지는 '파노라믹 비전' 디스플레이와 최소화한 버튼 구성은 미니멀한 감성을 극대화한다. 지속 가능 소재를 적극 활용한 마감과 넓은 트렁크(520~1,750L), 별도의 프렁크 공간까지 갖춰 실용성도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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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원선웅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 / 사진: BMW 그룹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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