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이달의 차를 매월 선정해 발표합니다


[7월의 차]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NX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2022-07-07
조회수 83

올해의 차 선정 위원들의 제품 평

A 위원: 렉서스 하이브리드카의 정점을 찍는 모델 ★★★☆

B 위원: 렉서스 하이브리드 기술의 완결판 ★★★☆

C위원: 전기차 시대를 앞둔 렉서스에 든든한 징검다리가 되어줄 모델 ★★★☆ 

(솔직하고 기탄없는 평가를 위해 올해의 차 선정 위원들이 무기명으로 답변함)


제품 소개

렉서스가 한국 시장에서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한 날갯짓을 시작했다. 렉서스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를 선봉장에 세웠다. 그간 시도하지 않았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까지 더해 약간의 변칙도 꾀했다. 렉서스는 영리했다.


뉴 제너레이션 NX는 브랜드의 부활을 이끌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짊어지고 등장했다. 2세대 NX가 갖는 의미는 이 뿐만이 아니다. 렉서스는 2030년까지 모든 라인업에 전기차 모델을 도입해 전 세계적으로 100만 대를 판매하겠다고 선언했다. 2035년까지는 모든 렉서스 모델을 전기차로 전환한다. 렉서스코리아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하이브리드 모델을 더한 NX로 ‘렉서스 일렉트리파이드’ 전략의 시작을 알렸다.


신형 NX가 공기역학, 경량화, 디자인 등 다양한 부분에서 ‘전면 쇄신’에 가까운 변화를 도모한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NX 450h+ 프리미엄은 렉서스 친환경 드라이빙의 재미를 경험해볼 수 있는 최적의 모델이다. 전기 모터로만 주행해 볼 수 있는 EV모드와 EV모드를 기초로 필요시 엔진이 개입하는 오토 EV 하이브리드 모드, 하이브리드 모드, 주행 중 엔진 구동력을 활용해 배터리를 충전하는 셀프 차지 모드 등 네 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1회 충전으로 달릴 수 있는 순수 전기 주행 거리도 56km에 달해 도심을 중심으로 운행한다면 순수 전기차로 활용하기에도 무리가 없다.


보다 역동적인 주행을 원한다면 NX 450h+ F 스포츠(SPORT) 트림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전자 제어 가변 서스펜션(AVS)과 퍼포먼스 댐퍼를 적용해 핸들링은 물론 강력한 주행감을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인 NX 350h는 렉서스 하이브리드 차에 대한 모두의 기대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하다. 세대가 바뀌며 하이브리드 시스템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시스템 출력이 242마력으로 기존 모델 대비 43마력 높아졌음에도 복합 연비가 오히려 대폭 향상돼 힘과 효율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뉴 제너레이션 NX 출시에서 렉서스는 ‘렉서스 드라이빙 시그니처’를 구현했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렉서스 드라이빙 시그니처는 구동력 제어 공기 역학, 경량화 등 기본 성능을 철저하게 연마해 완성한 브랜드 고유의 드라이빙 콘셉트다. NX에는 GA-K 플랫폼을 적용해 무게 중심을 낮추고 차체를 가벼우면서도 강하게 만들어 부드럽고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최근 완성차 디자인 트렌드로 자리 잡은 ‘인간 중심’ 디자인 철학은 렉서스에도 반영됐다. 새로운 플랫폼을 앞세운 이 차량은 기존 모델 대비 20mm 더 길어지고 넓어져 외관상 한층 안정적인 차량이 됐다. 실내 인테리어는 승마에서 영감을 얻은 ‘타즈나’가 기반이 됐다. ‘고삐 하나로 차량과 운전자가 소통한다’는 렉서스의 설명대로 차량의 각종 기능을 조작하기에 훨씬 수월해졌다. 14인치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와 10인치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바로 이 ‘고삐’가 된다.


현재 렉서스 브랜드 내에서 하이브리드 모델의 비중은 98%에 달한다. 하이브리드 차가 곧 렉서스의 정체성이나 다름 없다는 의미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전기차 전환을 추진해야 하는 점은 분명하지만 여전히 렉서스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분야는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이번 뉴 제너레이션 NX는 하이브리드 명가로서 렉서스의 2막을 알리고 완전한 전동화 시대로 넘어가기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 글: 김지희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부위원장(서울경제) | 사진: 렉서스코리아 제공


주소: (03157)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9층 914호(종로1가,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이메일: kaja@kaja.org 
Copyright 2019 KAJA(한국자동차기자협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