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올 뉴 아반떼는 2015년 6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완전하게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혁신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과 전방 충돌방지 보조,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현대 카페이 등 스마트한 편의사양을 탑재했습니다. 9일의 사전계약 기간 동안 16,849대가 선택 받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는, 올 뉴 아반떼에 대한 기자들의 제품 평을 들어봅니다.
뉴스핌2020-04-13 11:19
그동안의 수수한 이미지를 벗어던진 도발적 디자인은 올뉴 아반떼의 경쟁 무대가 글로벌이라는 사실을 새삼 느낄 수 있는 대목
글로벌 베스트셀링 다운 상품성이 인상적이다.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디자인 테마는 아반떼와 굉장히 잘 어울리고 그랜저, 쏘나타보다 파격적이면서도 완성도가 높다. 외장디자인도 좋지만 가장 놀라웠던 부분은 인테리어디자인. 디자인부터 레이아웃, 마감소재 등 전반적으로 일취월장했다. 파워트레인은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고 고속안정감이 좋은편. 하이브리드와 N라인이 기대된다.
디자인 압권. 현대차가 이 디자인을 부각시키기 위해 6세대 페이스리프트에서 삼각떼로 연막을 친듯. 외형에 비해 실내 공간을 잘 뽑아냈고, 운전석 집중식 실내 디자인도 훌륭. 동력성능은 쏘쏘. 하체는 좀 더 탄탄해진듯. 연비도 이전보다 좋게 느껴짐. 편의-안전사양을 포함한 전체 상품 구성은 가격 대비 우수. 소형 SUV 북적이는 2000만원 전후 엔트리 시장에서 준중형 세단으로도 붙어볼만.
현대차가 가장 잘 만들 수 있는 차급으로 동급 최강의 가성비로 등장한 것도 모자라 차체밸런스와 승차감, 안전·편의 사양, 실내인테리어 모두 훌륭했음. 하지만 파워트레인이 너무 아쉬움. N브랜드와 격차를 두기 위해 그렇다면 할 말은 없지만 아쉬움이 많음. 가성비로 따지면 역대 최강. 완성도는 MPI와 CVT를 통해 원가절감 충분히 한 것도 모자라 곳곳에 또 원가절감의 흔적이 너무 여실히 보여짐. 적당수준만 했으면 하는 바램. 아무리 얼마 남지 않는 차라고 하지만 만들다 만듯한 느낌은 느끼지 않게 해줬으면 좋겠음.
현대자동차의 올 뉴 아반떼는 2015년 6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완전하게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혁신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과 전방 충돌방지 보조,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현대 카페이 등 스마트한 편의사양을 탑재했습니다. 9일의 사전계약 기간 동안 16,849대가 선택 받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는, 올 뉴 아반떼에 대한 기자들의 제품 평을 들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