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본 신차


최근 언론 시승회를 개최한 신차에 대한 기자들의 리얼한 평가를 들어봅니다


르노삼성자동차 XM3

운영자
2020-03-06
조회수 140

르노삼성자동차가 프리미엄 디자인 SUV XM3를 출시했습니다. 사전 계약 대수는 12일 만에 5,500대. 르노그룹과 다임러가 공동 개발한 신형 엔진 고성능 TCe 260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르노삼성은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성능을 보강한 ADAS와 신규로 적용한 멀티미디어로 운전의 재미와 타는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XM3에 대한 기자들의 제품 평을 들어봅니다.

SUV인듯 세단인듯, SUV같은 너. 소형~준중형 SUV 시장에서 강세를 보일 것 같은 가성비
#익스테리어
-못생긴 프랑스차라는 편견을 걷어냄
-RDSA(르노 디자인 스튜디오 아시아)가 RDC 서울로 개편된 이후 첫 수작

#인테리어
-운전대 혼 디자인, 송풍구 디자인, 버튼 디자인 등에 스며든 르노 '로장주' 앰블럼 일품
-그래, 인-익스테리어는 이렇게 통일성이 있어야 해
-그런데, 마름모 천지인 인테리어에 르노삼성의 동그란 태풍 앰블럼은 정말 언밸런스
-1열은 고급스럽고 소재도 좋으나, 2열은 허접하고 조립도 엉성

#엔진
-1.3 터보 엔진을 메르세데스-벤츠와 공동 개발했다고?
-웃기시네 닛산 HR 엔진이잖아...어디서 구라를 ㅡ,ㅡ
-공동개발이 아니라 "그냥 싸게 팔았다"는 게 맞음
-싸구려 브랜드 다치아(옛날 일본 닷선)도 쓰는 엔진
-여튼, 결론은 시끄러워 죽겠음.
-태핏소리와 밸브 소리 어쩌실거?

가격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수준. 하지만 한계는 분명해. 사전계약 5500대를 넘었다고 하지만 신차효과가 끝나고 판매량이 얼마나 유지될지가 관건.
세대 타깃에 맞게 디자인이 돋보이는 신차입니다. 가격 대비 주행감 등 성능도 준수합니다. 특히 내부 공간 활용성이 높아 좋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1~2인 가정이라면 캠핑카로도 충분히 활용가능할 듯 하고요.. 2열을 접었더니 180cm 정도의 성인 두명이 잘 수 있는 공간이 나왔습니다. 각 속도 구간에서 힘이 균일하지 않다는 것은 단점일듯합니다.
#익스테리어
르노삼성 XM3가 국내 소형SUV 최초로 쿠페 스타일의 디자인을 접목해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해내며 유럽의 프리미엄 모델과 비슷한 느낌을 완성해 냈음. 딱 거기까지.
#인테리어
그동안 르노삼성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버튼들은 그나마 직관성을 높였다고 평가할 만함. 하지만 여전히 핵심기능들은 센터페시아의 디스플레이로 설정해야 되는 것은 아직도 직관성이 떨어져서 불편함.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르노삼성 처음으로 엔트리급에 적용 가능하게 했다는 것은 장족의 발전. 하지만 스티어링을 잘 잡고 있음에도 핸들을 잡으라는 메시지가 뜨는 것은 운전지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운전자를 헛갈리게 할 때가 있음.
#etc.
하부 풀커버 때문인지 밑에서 올라오는 소음은 잘 잡은 듯. 하지만 이를 제외한 곳에서 시속 100km를 넘어서면서부터 들려오는 다양한 소음은 정신이 사납고 운전자를 불안하게 함. 고속으로 갈수록 불안해서 스릴을 즐기기에 좋음. 다만 가성비 측면에서 동급 최상위 트림 풀옵션모델 중 가장 저렴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런 부분들이 어느 정도 용서가 되긴 함.
=가성비가 뛰어난 차입니다. 외부의 경우 국내 완성차 업계와 비교하면 기존과 다른 쿠페형 디자인을 내세워 눈길을 끕니다.
=휠베이스가 길다는 광고대로 전체 크기에 비해 내부가 넉넉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세로형 중앙 디스플레이 역시 큰 휴대폰을 다루는 느낌이라 만족스러웠습니다.
=접근 문턱이 낮은 시작가격은 매력이나 실질적으로 필요한 기능을 넣으면 결국 상당히 옵션을 포함한 모델을 선택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옵션을 더한 가격도 합리적인 편이라 소비자들의 관심을 계속 끌 것 같습니다.
- 디자인 : 쿠페형 SUV로 차별화. BMW 등 해외 브랜드에선 있었지만 1700만원대 시작 가격으로 쿠페헝 SUV를 산다는 건 매력적. 저렴한 가격이지만 디자인은 저렴해 보이지 않는다는게 강점. 기본 모델부터 LED 헤드램프를 달아준다는 점도 매력적.
- 실내공간 : 소형SUV로 불리는 경우가 많은데 기존 소형 SUV인 셀토스보다는 확실히 넓음. 소형과 준중형 사이정도. 경쟁차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보다 넓음. 전장이 투싼 스포티지보다 길어 외양으로는 준중형으로 분류해도 될 듯. 다만 앞뒤 오버행이 길어 전장이 실내공간에 모두 반영되지는 않음.
- 성능 : 퍼포먼스가 아주 뛰어나진 않지만 차급 대비 준수한 수준. 특히 주행모드를 일반에서 스포츠로 바꾸면 주행감이 확연히 변하는게 장점. 기본 트림부터 패들시프트가 달린 것도 좋은점.
- 정숙성 : 차급을 감안하면 어느정도 감수해야겠지만 썩 조용하진 않음. 특히 ISG 켜놓으면 신호대기에서 엔진 꺼졌다 켜질때 상당히 신경쓰일 정도로 시끄러움.
- ADAS : 르노삼성 최초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장착. 주행시 차간거리 유지해주고 정지와 출발까지 자동으로. 다만 핸들 컨드롤은 차로유지 보조는 안되고 차선 이탈 방지만 가능. 차선을 넘을 때 툭툭 쳐주는 식이라 이 부분은 셀토스 대비 핸디캡이 될 것으로 보임
- 총평 : 가성비 갑. 기존 소형 SUV나 준중형 세단 구매를 고려하던 예산 1000만원대 후반에서 2000만원대 초반 소비자들이 눈을 돌리기에 충분한 경쟁력.

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25(서초동 1461-14 자동차회관)
이메일: kaja@kaja.org 
Copyright 2019 KAJA(한국자동차기자협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