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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주행하다-게임체인저들이 선도하는 모빌리티 혁명”

한국자동차공학회
2025-01-04
조회수 114

“게임체인저,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시대를 열다”

자동차 산업은 전기차로의 전환,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 친환경 및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에 대한 요구로 인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급격한 전환을 맞이하고 있다. 정부, 환경 단체, 소비자들은 기존 제조업체들에게 친환경적이고 안전하며 디지털화된 차량을 공급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최근 전기차(EV) 시장은 글로벌 친환경 정책과 기술 발전에 힘입어 급성장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2023년 대비 증가세가 다소 완화되었으나 여전히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V 판매 확산과 배터리 생산 능력 증대로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장되는 가운데, 자율주행 기술 시장도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며 2030년까지 약 177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GM, 테슬라, 폭스바겐과 같은 기업들은 “게임체인저”로서 혁신적인 비전을 구체화하며 미래 모빌리티 환경을 선도하고 있다.


전기차 혁명 : 글로벌 시장의 새로운 주도권 경쟁

전기차와 탈탄소화, 자율주행 기술 및 디지털화, 친환경과 지속 가능성이 자동차 산업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세계 각국은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강화하고 있으며, 제조업체들은 이에 발 맞추어 전기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M은 “모든 이를 위한 EV”라는 비전을 실현하며 쉐보레 볼트 EV, 캐딜락 리릭(Lyriq) 등을 출시하며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가며, 배터리 기술 혁신에 투자하고 있다. 한편, 테슬라는 모델 3와 모델 Y로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꿔 혁신과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니오는 중국 시장을 선도하며 전기차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이러한 기업들은 “게임체인저”로서 전기차 시장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전기차는 단순한 교통수단의 변화가 아니라, 전체 산업과 인프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게임체인저입니다.” - 마틴 애버트, 자동차 산업 전문가


자율주행 기술은 운전 경험을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GM의 슈퍼 크루즈(Super Cruise), 테슬라의 오토파일럿(Autopilot), 구글의 웨이모(Waymo) 등 자율주행 기술은 운전자에게 새로운 편의성과 안전성을 제공한다. 이 기술들은 자율주행의 실질적 적용 가능성을 높이며, 안전한 자율주행 시스템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발전은 교통사고 감소와 교통 혼잡 완화 등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디지털화는 차량, 운전자, 도로 간의 상호작용 방식을 재편하고 있다. GM의 온스타(OnStar), 현대의 블루링크, BMW의 커넥티드 드라이브, 메르세데스-벤츠의 미버스(Mercedes me) 등은 차량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전환하여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차량 기능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며 사용자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은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구조로의 전환이 절실하다. GM, 도요타, BMW 등은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자원 사용을 목표로 친환경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GM, 포드, 현대자동차 등은 배터리 재활용과 재생 에너지 활용을 통해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자동차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속 가능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이는 우리가 미래 세대를 위해 감당해야 할 책임입니다.” – 메리 바라, GM CEO


주요 기업들의 글로벌 파트너십과 전기차 경쟁력 강화

GM은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선보이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파트너십 측면에서, GM은 LG에너지솔루션과 협력하여 얼티엄(Ultium) 배터리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최근에는 테슬라와의 협력을 통해 북미 지역에서 테슬라 슈퍼차저 네트워크에 GM 고객들이 접근할 수 있게 하였다. 이를 통해 GM 고객들은 23만 1,800개 이상의 공공 레벨2 및 DC 급속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전기차 보급을 촉진하고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테슬라는 사이버트럭과 세미 트럭으로 상용 전기차 분야를 혁신하고 있으며, 폭스바겐은 ID.3, ID.4 등으로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에서는 GM의 크루즈, 테슬라의 완전 자율주행(FSD), 웨이모의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등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폭스바겐은 포드와 자율주행 기술 및 전기차 개발에서 협업하고 있으며, 이러한 협력은 산업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전기차와 자율주행 기술은 소비자의 이동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 개인화된 차량 경험과 함께 유지보수 비용 절감, 친환경 혜택 등이 제공되어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전략적 파트너십의 새로운 전환점

기업들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이러한 변화를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 GM과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청정 에너지 기술 등 핵심 분야에서의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두 회사는 공동 제품 개발, 제조, 미래 청정 에너지 기술에 대한 협력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더 다양한 차량과 기술을 빠르게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두 기업은 경쟁력 있는 차량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협력은 자동차 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촉진하며, 전통적인 제조사들도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전기차 대중화와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혁신적 전략과 도전 과제

GM, 현대자동차, 테슬라 등 게임체인저들은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혁신적인 전략을 펼치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전기차 대중화, 자율주행 기술 발전, 디지털 혁신, 친환경 정책 강화를 통해 더 나은 이동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은 탄소 배출감소와 교통 효율성 향상 등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갈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발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해결해야 할 도전 과제가 존재한다. 기술 발전의 속도와 사회적 수용성 사이에서 소비자 교육, 인프라 구축, 정책적 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전기차 배터리 생산과 폐기 과정에서의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의 대중화를 위해서는 교통 인프라 혁신과 스마트 시티와의 통합적 접근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정부와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는 기술 혁신, 환경적 지속 가능성, 교통 인프라 혁신을 동시에 요구한다. 이러한 노력들은 탄소 배출 감소와 교통 효율성 향상 등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 간의 협력과 사회적 불평등 해소를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수적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이 노력들은 모두가 협력하여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 출처: 한국자동차공학회 제공, 오토저널 2024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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